
■ 쿠팡이츠라이더, 첫 단체교섭 요구
∙ 작년11월 법내노조 된 라이더유니온, 쿠팡에 단체교섭요구
∙ 라이더 노동자 아니라는 쿠팡, 한국 노동법 부정하나
∙ 배달료삭감 철회, 안전배달료 도입, 과도한 장거리배달 개선, 사유없는 해고금지, 정확한 근무정보제공, 무보험 상황 대책 등 요구
∙ 개별 라이더, 불공정행위 즉각 시정 촉구하며 공정위 신고접수
∙ 쿠팡코로나피해자지대위,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연대단체로 참여
일시: 2022년 2월 22일, 오전 11시
장소: 쿠팡본사 앞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70)
"쿠팡은 뉴욕증시에 상장서류에서 쿠팡이츠라이더는 노동자가 아님을 밝혔다. 그러나 라이더유니온은 작년 7월 쿠팡라이더를 포함해 노동부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했고, 100여일만에 노동부로부터 설립신고필증을 수령한 바 있다. 쿠팡은 노동부가 인정한 노동조합법상 근로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무런 근거도 없이 부정한 것이다. 이번 단체교섭요구에 대한 쿠팡의 대응은 그들이 한국 노동법을 존중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쿠팡측에서 교섭에 응하겠다는 답변이 왔습니다만...

쿠팡이 라이더유니온의 교섭요구를 수용했습니다. 유니온의 교섭요구에 대해 교섭요구사실공고를 했네요. 일단 환영할 일입니다.
그런데 교섭요구가 있었다는 사실은 해당 노동자들이 모두 알 수 있도록 공고를 해야 하는데 (다른 노조가 만약 있다면 교섭창구 단일화를 해야 하거든요) 교섭요구사실공고를 잠실에 있는 본사 엘베 옆에다만 조용히 붙여두셨네요.
쿠팡이츠 라이더로 등록한 사람들이 20만명이고. 이들은 본사가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른채 앱만키고 일하는 사람들인데. 이들이 도저히 도무지 알 수 없는 방식으로 공고를 한 것입니다.
공고방식을 바꾸시라고 요구했는데 아직 답변은 없고요. 그렇다면 이에 대해 노동위원회를 통해 시정을 요구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쿠팡이 사회적 감시가 있으니 교섭은 수용했는데. 넘 대충하시려는 모습이 보여서. 하나씩 하나씩 절차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라이더유니온이 꼼꼼히 챙겨야겠습니다.
쿠팡이츠의 모든 배달노동자가 알 수 있는 공고방식에서부터(어플에 교섭 요구가 게재되도록) 하나하나 고치게 만들겠습니다. 진척 사항이 생기면 계속 본 게시글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년11월 법내노조 된 라이더유니온, 쿠팡에 단체교섭요구
이후 쿠팡측에서 교섭에 응하겠다는 답변이 왔습니다만...
쿠팡이츠 라이더로 등록한 사람들이 20만명이고. 이들은 본사가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른채 앱만키고 일하는 사람들인데. 이들이 도저히 도무지 알 수 없는 방식으로 공고를 한 것입니다.
쿠팡이츠의 모든 배달노동자가 알 수 있는 공고방식에서부터(어플에 교섭 요구가 게재되도록) 하나하나 고치게 만들겠습니다. 진척 사항이 생기면 계속 본 게시글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