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얼마나 더 죽어야합니까?’ 라이더를 죽음으로 내 모는 배민항의 퍼포먼스

라이더유니온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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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죽어야합니까?’

라이더를 죽음으로 내 모는

배민항의 퍼포먼스

 

[일시 및 장소] 2024년 10월 30일 (수), 오후 2시

장소: 배민본사 앞 (몽촌토성역 앞)

 

 


❍ 라이더는 빠진‘배달앱상생협의체’, 라이더 상생은 외면?

❍ 배민의 배달운임삭감 지속. 기본운임 3천원 -> 1천원대로 폭락

❍ 라이더는 과속과 과로로 내몰리는 상황

❍ 배민, 3년째 산재1위. 올 8개월 간 1,423건, 산재로 확인된 사망자 2명이나

❍ 운임삭감이 라이더 사고 더 부추기는 위험천만한 상황

❍ 배민, 지난 7월 라이더유상보험 가입확인 절차 없애. 무보험 라이더 양산

❍ 라이더가 내 몰린 현실 고발하는 퍼포먼스 시위 벌여

 

-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지부장: 구교현)은 오는 10월30일 오후2시, 배민 본사 앞에서 배민항의행동을 전개한다. 본 행동은 ‘얼마나 더 죽어야 합니까!’ 라는 대형현수막을 들고, 붉은 현수막을 바닥에 펼치고 그 위에 누워 ‘다잉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 지부는 라이더들이 내몰린 현실, 라이더들의 항의와 요구를 표현하기 위해 본 행동을 준비했다. 본 행동에는 라이더유니온지부 간부를 중심으로 조합원 다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 구교현지부장은 “운임이 낮을수록, 라이더는 한 콜이라도 더 잡기 위해 핸드폰을 더 주시하게 되고, 과속‧과로에 내 몰릴 수밖에 없다. 결국 그 만큼 사고위험은 높아지는 것”이라며 행동의 취지를 밝혔다. 더불어 “배민은 안전교육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는데, 라이더를 쥐어짜는 정책을 바꾸지 않고는 안전교육 백날 한다고 산재 줄어들지 않는다. 안전을 위한 배달기본운임을 현실화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