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배달판 티메프사태, 만나플러스 피해자 단체행동 돌입

라이더유니온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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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판 티메프사태

만나플러스 피해자 단체행동 돌입

 

[일시 및 장소] 2024년 11월 6일 (수) 오후2시

장소: 만나 본사 앞 (구로구 신도림동 경인로 661)

 

 


❍ 만나플러스 피해자들, 10.23일 검찰고소장 제출

❍ 대규모 미정산사태에도 조양현대표 멀쩡히 사업체 운영. 이해할 수 없어

❍ 피해자들, 조양현대표 본사 찾아 규탄 집회 개최

❍ 국정감사에서 잇따른 지적에도 현재까지 별다른 조치 없어

 

 

- 만나플러스 피해자들이 만나 본사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본 집회는 수 백 억 규모로 추정되는 미정산 사태를 초래하고도 멀쩡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조양현대표의 처벌과 피해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미정산 사태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200여일 가량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피해자들은 증거확보와 철저한 처벌을 위해선 구속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나, 아직 사법당국의 조치는 없는 상태다.

 

- 당일 피해자들은 만나플러스가 피해자들을 상대로 저지른 갑질과 불공정행위에 대한 규탄발언에 나설 예정이다. 공공운수노조와 플랫폼노동희망찾기의 연대발언도 있을 예정이다.

 

-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신장식(정무위, 조국혁신당), 김현정(정무위, 민주당) 의원이 만나플러스 피해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질의가 있었다. 국무조정실과 공정위는 해당 질의에 대해 살펴보겠다는 답변을 하였으나, 현재 어떤 조치가 진행되고 있는지 피해자들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 향후 라이더유니온은 만나플러스 미정산사태를 라이더에 대한 임금체불로 보고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라이더들은 만나플러스에 노무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대가로 정산금을 받은 만큼, 이는 실질적으로 임금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최근 노동부는 노동약자보호와 임금체불근절을 약속한 만큼, 만나플러스 라이더에 대해 노동부의 조치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자회견 발언자>

- 진행: 공공운수노조라이더유니온 이대근부지부장

- 공공운수노조라이더유니온 구교현지부장

- 공공운수노조 박정훈부위원장

- 만나플러스 이상은 비대위원장 및 피해자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