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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그 대단하다는 'AI', 라이더가 검증해보았습니다 ㅃㅅㅃㅅㅃㅅ

라이더유니온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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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유니온은 6월 9일을 ‘신호데이’로 지정하고, 교통법규를 지키면서 배달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이 날 행사는 올바른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한 행사이자, 라이더들이 교통신호를 지키면서 배달 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들이 필요한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사였습니다. 이 행사는 우분투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최근 라이더 교통사고가 늘어나면서 대대적인 교통단속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라이더유니온은 지난 4월 27일 대의원대회에서 라이더안전배달을 위한 특별 결의문을 채택하고, 올해 3가지 안전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주행 중 흡연금지, 불법개조 오토바이 추방, 헬멧 착용 등이 그것입니다. 2022년에는 횡단보도 내려서 건너기 등의 안전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라이더 안전강사단을 양성해서, 라이더들이 직접 라이더들에게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안전교육도 진행합니다.

그러나 단속과 캠페인만으로는 라이더의 난폭운전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라이더들이 신호를 완벽히 지키면서 배달을 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소득 감소와 상점주와 손님의 불만이 계속될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면서, ‘안전배달료’라는 제도적 장치와 빠른 배달을 강요하는 문화를 바꿀 수 있는 사회전체적인 인식개선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라이더의 난폭운전 문제에 배달업체의 책임은 빠져있습니다. 배민 쿠팡이츠 요기요는 각각 번쩍배달, 치타배달, 익스프레스 등 빠른 배달 위주의 경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빠른배달 경쟁을 하면서 소비자의 칭찬을 받고 실제 일을 하는 노동자들은 사고의 위험과 난폭운전에 대한 사회적 비난을 받습니다. 

그래서 라이더유니온 조합원 12명은 지난 6월 7일(월)부터 플랫폼3사에 대한 AI 알고리즘 시스템을 검증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7일에는 알고리즘이 주는 모든 배달을 100% 수락해서 배달을 하고, 8일(화)에는 평소대로 거절을 하면서 배달하고 9일(수)에는 ‘신호데이’로 설정하고 교통법규를 모두 준수하여 배달했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 3개 플랫폼사의 알고리즘 시스템을 직접 검증할 예정입니다. 

실제로 지난 7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엘리베이터가 고장 난 경우 AI가 뒤에 배달온 것을 먼저 배달하게 한 경우, AI가 배달주소지를 잘못 설정한 경우, 직선거리와 실거리 차이가 엄청난 경우, 오토바이출입이 금지되는 경우 조리시간이 오래걸리는 경우 등 100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도 각양각색의 실시간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배달오토바이는 왜 신호위반할까...'준법운행'해보니

배달기사 vs AI, “배달 플랫폼 알고리즘 직접 검증한다”

기사에는 아직 안나왔으나 교통법규를 모두 지키니 수익이 3분의 1 내지 2분의 1로 줄어들었습니다. 

교통단속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산업의 문제이자 산업안전보건의 문제입니다. 

정확한 데이터는 6월 중 모아서 발표할 예정입니다.